샤인머스캣 너무 먹고 싶어서 재난지원금으로 사 먹었다 한 송이에 만 육천 원이라니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사 먹었을 가격 흑흑
책장에 시가 이만큼이나 쌓였습니다 안 읽은 시집 지분 70%지만
새로 구입한 레트로 애플 키캡 ~ 비록 키보드 바디는 한색이고 키캡은 난색이라 조금 떠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글동글 귀엽고 폰트도 아주 마음에 든다
가을의 풍경은 구석구석 행복
오랜만에 i를 만났다 로스쿨 다니면서 부쩍 바빠져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만나는 우리 ... 중간 지점 쯤에서 만나기로 하고 서치하다 발견한 근처의 식당을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둘 다 아주 배불리 먹었다 고생하는 i를 위해 밥은 내가 샀다 는 사실 재난지원금으로 빠져 나갔음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본가에 다녀왔다 엄마가 키우던 싱고니움도 절반 얻어왔다
머리맡의 쌍담곰
집 앞에 생긴 지 좀 된 마라탕 가게가 있는데 꿔바로우가 예술이다 요 근래에만 여러 번 포장해와서 먹었다
산보클럽은 계속 된다
연필은 언제나 뾰족하게
오랜만에 키루미랑 연남에서 데이트했다 이날도 이상한 얘기 백만 개 하고 쓸데없는 인사이드 조크로 다섯 시간 정도 낄낄 거림
선선한 가을 저녁의 장면들
요즘 또다시 열심히 스티커를 모으고 있어요
권석씨가 보내준 귀염둥이 그립톡 (T.T)~ 너무 귀엽고 보드라운데 워낙 그립톡을 막 굴리면서 쓰는 편이라 털 빠질 것 같아서 아주 가끔만 꺼내서 쓰고 있다
시계는 와치 시계는 와치
나이 들어서 그런가 채소 먹는 게 즐겁다 자취 시작하고 거의 삼 사 년 정도 풀은 가까이도 안하고 맨날 밀가루에 육류만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신선한 채소랑 제철 과일 먹는 게 꽤 큰 즐거움이다